개표방송 승자는? MBC 유시민·정규재 SBS 오창석·배현진 출연
21대 대선 개표방송 경쟁 나선 방송사들… 인기 패널 섭외하고 최신기술 접목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21대 대선을 앞두고 방송사들이 개표방송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TV와 유튜브 등에서 활약한 인기 패널들을 섭외하고 다양한 기술적 시도에 나선다.
인기 패널 라인업 강조한 MBC·SBS
MBC와 SBS는 인기 패널들을 섭외해 이목을 끌었다. MBC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초청한 '토론M'을 선보인다. 진행은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뉴스하이킥'의 진행자인 권순표 앵커가 맡는다.
SBS는 젊은 패널들이 출연하는 '썰통령'을 선보인다. 시사 유튜브채널 '사장남천동'의 진행자인 오창석 평론가와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출연한다. 출구조사 공개 이후 시작되는 '대선직썰' 코너에선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출연한다.
KBS는 '여의도 라이브'의 대표 패널인 박성민 정치평론가를 비롯해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핵심 인물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최신기술 선보이고 시각효과 극대화
방송사들은 다양한 기술을 구현한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SBS는 XR 기술(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하는 몰입형 기술)을 적용한 'XR 스튜디오'에서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게임 제작에 주로 쓰이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3D로 구현한 5곳의 장소를 주제에 맞게 바꾸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SBS는 라이브 토크쇼에 XR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건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첫 시도라고 강조했다.
KB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고 강조했다. KBS에 따르면 후보자 득표 현황 그래픽,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등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KBS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디어아트와 AR 기술을 결합해 후보자 정보와 득표율을 전한다.
채널A는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동아미디어그룹 사옥 벽면을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한다. 후보자가 사옥 벽면에서 깜짝 등장하는 이색 연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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