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아산] 이영민 감독, 수비수들 질책 “너무 온순해…더 거칠게 몸싸움 해야”

“수비수들이 너무 온순하다. 더 거칠게 몸싸움했으면 한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7분 티아깅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7분과 추가시간 김종민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33분 몬타뇨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점 1을 추가한 부천은 5위(6승4무3패·승점 22)에 마크했다.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저희가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비교적으로 준비했던 대로 잘 풀어갔다.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더라면 더 많은 득점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며 “선수들이 어쨌든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잘 해줬다.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끝까지 따라가서 무승부를 거둔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실점 모두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한 후 문전 앞에서 헤더슛으로 내줬다. 이 감독은 “측면에서 먼저 크로스를 허용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며 “우리 수비수들이 너무 온순했다. 허용된 몸싸움 선에서 강하게 밀면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혀야 한다. 오늘은 너무 편하게 놔두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 경기에서 수비진에 변화를 줄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제일 중요한 건 선수들의 그날 컨디션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 이 감독은 “우선 부상자가 돌아올 수도 있다. 부상자들을 살펴본 후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출전할 것이다. 오늘 경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라운드 로빈 끝난 소감을 묻자 이 감독은 “저희 팀은 비교적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더 힘든 2, 3라운드 로빈이 남아있다”고 답하면서 “부상자가 나오고 무더운 날씨 등 변수에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가 관건이다. 조금 더 차분하게 준비를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 강동훈 기자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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