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국힘 김용태 “상급종합병원 지정·제2공항 조속 추진”

원소정 기자 2025. 5. 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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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제주 4.3의 완전한 치유를 약속하며 제주지역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김문수 정부에서 반드시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겠다"며 "제2공항 건설도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과거 성과를 언급하며 "경기도지사 시절 GTX 개통을 이끌었고, 평택에는 삼성전자,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를 유치했으며, 판교 테크노밸리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며 "이런 업적을 증명했던 김문수 후보라면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제2공항을 바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 사진 왼쪽부터 고광철 국힘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김승욱 국힘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고기철 국힘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제주의소리

또 "김문수 후보는 1986년도에 감옥에 갔다가 1988년 개천절 특사로 나올 때까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소중한 자유, 민주, 평화, 평등, 공정을 위해 뛰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누구는 자기 수사가, 검사가 맘에 안 든다고 탄핵하겠다고 하고, 대법관 수를 100명으로 늘리는데 비법조인도 대법관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입법이 사법 위에 군림하는 독재를 꿈꿨던 것 아닌가"라고 상대 후보를 꼬집었다.

제주 4.3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갈등이 아닌 포용과 이해, 관용의 정치"이라며 "제주 4·3 역시 국가가 앞장서서 보상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을 했던 김문수 후보가 제주4.3으로부터 많은 국민의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25일 제주를 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자와 악수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가 진행됐다. ⓒ제주의소리

끝으로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한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고 격차 해소, 불평등 해소, 약자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그의 꿈이 2025년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꼭 김문수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