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미국 돈으로 감히..." 트럼프 저격에 난감해진 한국계 생도들

YTN 2025. 5.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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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 연설을 방불케 하는 축사를 1시간 동안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여러분들은 미국 황금기 육군사관학교의 첫 졸업생입니다. 지금은 황금기입니다. 장담할 수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에 레이저처럼 집중하며 다른 나라와 갈등을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동맹이 위협받을 경우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만약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으면 군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적들을 섬멸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행정부가 대대적인 군사력 증강을 시작한 것입니다.]

동시에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돈과 군인으로 다른 나라를 지키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다른 나라 국경을 위해 싸우면서 정작 우리 국경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또 군대에서 다양성과 형평성을 강조하는 정책은 분열적이고 비애국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미국 육사에서 한국계 생도들이 활동하던 '한미 관계 세미나' 등이 해산됐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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