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2030표심 공략".. 사전투표 앞두고 '총력전'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대 정당은 당장 이번 주 예정된 사전투표를 앞두고, 종반으로 접어드는 선거 유세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였는데요.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린 전주동물원 앞이 더불어민주당의 유세장이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한 표를 호소하는 춤사위에, 중량감 있는 지역 정치인까지 엄지를 치켜세우며 힘을 보탰습니다.
지역에서도 특히 '스윙보터'로 꼽히는 젋은 표심의 이탈을 경계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서난이 / 민주당 전북도당 2030선대본부장(도의원)]
"계엄 이후 첫 선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표율을 굉장히 높이는 게 저희 민주당의 관건이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2030, 그리고 이번에 첫 투표하는 세대를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당세가 약한 국민의힘은 소수 정예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격차를 좁히며 분위기가 한껏 고무돼 있다는 설명,
불모지인 걸 부정할 수 없지만, 역시 정치색이 옅은 2030세대를 집중 공략해 막판 보수 결집을 통한 대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천서영 /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 대변인(전주시의원)]
"그분이 어떤 분인가를 점점 유세를 하면서 알리고 하다보니까 중도층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걸 위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수영 기자]
"각 당 후보들은 지역 공약을 최종 확정하거나, 일부는 전북을 찾을 채비에 나서는 등 이번주 사전 투표를 앞두고 움직임이 더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아직 전북에 단 한 차례도 오지 않았지만, 국제금융도시 조성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등 7대 전북 공약을,
최근 TV토론에서 존재감을 알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는 28일 전북 방문을 앞두고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상용차 육성, 새만금 조력발전 등 5대 전북 발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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