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너무 좋아"…의류 매장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 [영상]

진영기 2025. 5.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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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말레이시아서 한 남성이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등신대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말레이시아의 한 의류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X 캡처


영상을 보면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이 MLB 매장 앞을 서성이다 모자를 뒤집어 쓰면서 들어온다. 이후 매장 안에 세워져 있던 카리나 등신대를 들고 빠르게 달아난다. 매장 안에 있던 직원들이 놀라 남성을 쫓아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대놓고 가져가서 황당하고 웃기다", "카리나 업고 튀기 아니냐", "면전에서 훔치는 게 말이 안 된다.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MLB 말레이시아 측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사 매장에서 카리나 입간판이 무단으로 반출된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매장 내 모든 디스플레이는 MLB의 자산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 본 사안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MLB는 지난 8일 카리나를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카리나를 모델로 한 MLB 광고와 프로모션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형법에 따라 공공장소 절도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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