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태중, 최연아·이다영 학생 전국소년체전 육상 금메달

이봉한 기자 2025. 5.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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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목 메달 획득…학교 위상 드높여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400m 릴레이에서 금메달, 100m·200m 개인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최연아 학생. 오태중

구미 오태중학교(교장 이영주) 학생들이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오태중 최연아(3학년) 학생은 여중부 400m 계주(400mR) 종목에서 금메달, 100m·200m 개인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또 다른 대표주자인 이다영(3학년 1반) 학생은 1600m 계주(1600mR)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구미 육상의 명예를 드높였다.

경기 내내 두 선수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계주 종목에서는 호흡을 맞춰 바통을 주고받는 모습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한 경북선수단이 남성관 구미교육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오태중

이 같은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자기관리,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응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신체활동의 회복과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로도 의미를 더했다.

이영주 교장은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성실히 땀 흘린 학생들과 열정을 다한 지도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성과가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