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AI분야 연구개발 최근 5년 동안 356건 수행…부산 34.5%로 전국서 1위

권용휘 기자 2025. 5.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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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부산지역의 해양·수산 인공지능(AI) 분야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건수가 전국 최고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최근 발간한 BISTEP 과학&기술 브리프 제2호에서 2019∼2023년 해양수산부 소관 전국 AI 관련 수행 과제 1033건 중 부산이 수행한 과제는 356건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34.5%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단일 지역 중 최고 비중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수행한 과제 비율인 37.0%와 비슷한 수준이기도 했다.

부산은 중소기업 126건, 대학 77건, 출연연구소 72건 등 다양한 주체가 AI 관련 과제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경대학교 등 지역 혁신기관들이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화 분야는 조선·해양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선형개발·성능해석 기술, 어업 기기·어선 등으로 현장 적용형 기술개발에 강점을 보였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 적용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소재 해양수산 특화 연구기관·대학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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