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놓고 통제 시작한 트럼프...결국 무릎 꿇게 만든다?
하버드 사태의 발단이 된 정부 서한입니다.
10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요구 사항을 담고 있는데, 반유대주의나 다양성 정책 폐지는 뒤쪽에 배치돼 있습니다.
오히려 학생이나 교수 선발을 포함해 전반적인 대학 행정을 규제하려는 데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유대인인 하버드대 총장이 반유대주의는 명분에 불과하고 직접적인 통제가 목적이라며 반발한 이유입니다.
격분한 트럼프 행정부는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데 이어 외국인 학생 등록까지 차단하며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태미 브루스 / 미 국무부 대변인 : 좌파 활동의 장이 아닌 학습 환경이 조성된 캠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유명 연예인들은 수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을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공언했습니다.
별다른 근거도 없이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비욘세, 오프라 윈프리 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 미국 가수 (지난 14일 유럽 공연) :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언론의 자유를 행사하고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걸 탄압하고 있습니다.]
과거 각종 소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섰던 대형 로펌들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정부 계약이 취소되는 건 물론 공무원이나 정부 청사에 접근하는 것조차 금지됐다가, 법원의 판결로 구제됐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로펌들은 대규모 공익 지원을 약속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애덤 스미스 / 민주당 하원의원 : 트럼프는 로펌들이 민주당이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대변하지 못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권위주의적 독재자의 행태입니다.]
최근엔 카타르 왕실의 여객기 선물을 특종 보도한 ABC를 상대로 소송을 내겠다고 경고하는 등 언론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윤다솔
화면제공 | DALTON DELAN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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