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도 의대 증원했다 혼나"...의대 유치 요청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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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하다가 윤 전 대통령도 혼났다"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시고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시 당신시장오거리 유세에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요청하지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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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서해안고속도로? 어렵지 않아..당연히 해야"
"중국에 따라잡히는 제철, 뒤떨어지지 않게 지원"

【파이낸셜뉴스】【당진=이해람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하다가 윤 전 대통령도 혼났다"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시고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시 당신시장오거리 유세에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요청하지 이같이 답했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최첨단 대규모 쌀산업단지 조성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김 후보는 "의과대학을 늘리면 정원이 늘어난다. 정원 늘어나는 것은 (의료계가)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와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에 의료가 낙후된 지역이 없도록, 사각지대가 없도록 확실하게 고치겠다는 것은 합의했다"면서도 "정원을 늘리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하다가 혼났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하려니까 의사들이 뭉쳐서 안된다고 하니까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당진의 약점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라며 "휴일에 차가 막혀서 돌아다니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는 빨리 개통하도록 하겠다. 어렵지 않다. 뚫으면 된다"고 했다.
당진 지역 농업 진흥을 위해서는 "쌀이 남아돈다"며 "온갖 바이오, 생명식품 등을 같이 해야 한다. 값이 비싸고 소득이 많이 나는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 지역의 핵심 산업인 제철 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중국이 철강을 많이 만들어 가격이 폭락하고 기술도 따라온다"며 "연구개발을 많이 하고 국가적으로 투자를 많이 해서 당진 제철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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