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기대주 김예준 ‘번쩍’ 레슬링 김지훈 판정승 ‘짜릿’
'한국 남자역도 기대주' 김예준(경기체중)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예준은 25일 경남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5세 이하부 61㎏급 인상에서 88㎏을 들어 올려 안현민(충북 봉명중·78㎏)과 이태경(경남 마산삼진중·77㎏)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03㎏을 성공시켜 오태양(충북 성화중·102㎏)과 노윤건(경기체중·99㎏)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김예준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1㎏을 기록하며 오태양(177㎏)과 안현민(176㎏)을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이날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15세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는 김지훈(수원 수성중)이 김동진(부산 재송중)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그레코로만형 80㎏급 결승에서는 김호영(경기체중)이 이준형(대전체중)에게 화끈한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 12세부 +65㎏급 결승에서는 최승우(양주고읍유도체육관)가 이승재(강원 한솔초)에게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에어로빅 여 15세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손미송(광주시G스포츠클럽)이 18.400점을 얻어 하엘(서울 덕수중)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 K플러스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 15세부 2인조전에서는 박종현(수원유스)·김민재(성남 하탑중)조가 합계 1천898점으로 최혁·한성호(경북 구미스포츠클럽·1천878점)조와 박준영·양주혁(충남 드래곤볼스포츠·1천840점)조를 뒤로하고 패권을 안았고,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 15세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태리(안성여중)가 박연화(전북 새솔중)를 4-2로 제압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이밖에 카누 여 15세부 카약 1인승(K-1) 500m 박지원(남양주 덕소중·2분22초158)과 K-2 500m 박지원·이루니(덕소중·2분12초206)조, K-4 500m 경기선발(2분07초556), 에어로빅 15세부 단체전 경기선발(17.950점), 승마 15세부 장애물비월경기 정유나(용인 신촌중), 소프트테니스 남 15세부 개인단식 황정민(안성중), 소프트테니스 남 12세부 개인복식 신동하(이천 대월초)·정지유(안성초)조, 양궁 여 12세부 단체종합 경기선발(4천106점)은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이세용 기자 jms@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