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카이스트, 미래형 주거공간 모델 개발 추진
연간 단위 실증 프로젝트 수행
대구·수도권 주요 전략 단지
미래 주거 상품 경쟁력 강화

25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이종원 HS화성 회장 및 전략본부장 정필재 전무, 석현정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 및 HS화성 사외이사이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인 남택진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설계 및 디자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 2~3인 실무진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Working Committee)를 꾸리고, 주거 디자인 과제를 발굴해 실증 가능한 수준까지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단위 실증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술·디자인·서비스를 통합한 미래형 공동주택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개발 모델은 대구를 비롯한 수도권 등 주요 전략 단지를 중심으로 순차 적용, 미래 주거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탠다.
또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 및 디자인 개발, 공공 및 주거환경의 디자인 혁신,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 기술 교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 콘텐츠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HS화성은 다차원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공동주택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 브랜드인 '파크드림(Park Dream)'의 철학을 한층 고도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색채, 환경,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 전문성과 기술 융합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미래형 주거 상품 개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필재 HS화성 전략본부장은 "KAIST와의 협업은 HS화성이 지향하는 '주거의 품격과 기술의 융합' 전략 구현의 핵심적인 전환점"이라며 "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석현정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디자인의 공학적 실현 가능성과 공동주택의 실용적 요구가 만나는 지점"이라며 "주거 문화 진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KAIST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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