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농사’ 5% 수익… 스테이블코인 급부상[스테이블코인 투자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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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비교해 가격 변동성이 낮은 스테이블코인은 국내외 제도권 편입까지 앞두고 있어 향후 분산투자 형태로 예치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2300억달러 규모였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미국 국채 수요 증가 등으로 오는 2030년 1조6000억달러(약 22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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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서클 등 해외 코인 결제 활용
달러 자산 확보 수단으로도 각광
디파이 플랫폼 맡겨 4~5%대 이자

비트코인에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코인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달러 등 법정화폐와 일대일로 연동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 국경을 초월한 결제·송금은 물론이고 '이자농사(Yield Farming)'의 핵심수단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가 늘고 있어서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농사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중개자가 없는 디파이 플랫폼에 맡겨 스마트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의 계약)에 따라 이자나 다른 보상을 얻는 투자전략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편입을 기반으로 투자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글로벌 시총 집계 플랫폼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총은 2조1400억달러(약 2928조원)로 금·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애플에 이어 세계 5대 자산에 올랐다. 지난 22일 12만달러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비트코인은 은을 비롯해 아마존·구글·사우디아람코의 시총보다 몸집을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열기는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2300억달러 규모였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미국 국채 수요 증가 등으로 오는 2030년 1조6000억달러(약 22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 3위인 테더는 원화 기반 가상자산거래소(원화마켓)인 빗썸에서도 거래량 1위이다. 빗썸 내 테더의 24시간 거래량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7528만달러에 이른다.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매매는 바이낸스 등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나 탈중앙화거래소(DEX)를 통해서도 활발히 이뤄진다. 원화마켓에서는 원화(KRW)로만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지만,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비트코인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크립토VC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해외 코인 결제통화로 활용하면서 달러자산 확보 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이자농사를 통해 최대 30% 안팎의 수익을 실현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빗 리서치센터는 '광의의 스테이블코인'이란 개념을 제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최윤영 공동센터장은 이선영 연구원과 공동집필한 보고서를 통해 "과거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담보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수익형 구조, 실물자산 연계, 다양한 담보방식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자 지급, 실물자산 연동, 자동 수익분배 등 금융기능이 추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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