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 25시] 변재석 경기도의원 “현장 중심, 열심히 발품”

이경훈 기자 2025. 5.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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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교육행정위원 활동
경기 교육 실질적 발전 집중
중학생 진로체험 개선 결실

특조금 확보, 숙원 사업 '박차'
학생 중심 교통 정책 의지도
▲ 변재석 경기도의원이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육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진로 결정은 학생 인생의 뿌리다. 변재석(민주당·고양) 경기도의원이 의정활동 내내 강조한 말은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그는 후반기 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 의원은 고양 등 경기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중학교 진로체험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9월 도의회 본회의장 단상 위에 올라갔다. 이 자리에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중학생 진로체험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촉구했다.

변 의원은 "중학교 시기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 직업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도교육청에서도 2015년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청의 설명과는 달리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진로체험활동은 형식적이고, 일회성이다"며 "수업 내용도 와닿는 부분이 적어 시간 낭비란 지적이 많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문제의 원인을 단지 예산이나 인력 부족에서 찾지 않았다.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산업체와 광범위한 협력 방안 마련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의 대폭 보강 등과 같은 대책을 제시했다. ▲진로체험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 마련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배려 등도 포함됐다.

변 의원은 곧장 행동으로도 옮겼다. 같은 달 중학교 진로교육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1월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키우기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 논의를 진행했다. 당시 조직 강화와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 개정의 실효성과 구체적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그의 이 같은 노력이 올해 결실을 봤다. 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 조례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의사결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명시, ▲취·창업지원센터 설치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체계화 ▲학교 내 진로활동실 확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변 의원은 "진로교육 전담 인력과 전담 기구의 부족으로 현장에서는 여전히 진로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진로교육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진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가 올해 확보한 특조금으로 진행되는 지역 숙원사업은 '성라산 환경개선사업', '원흥천 재방 도로포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무정차 문제를 고양시와 협의해 정류장 위치를 개선했고, 원흥중학교 개교를 앞두고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의회와 함께 통학 대중교통 점검을 하기도 했다.

변 의원은 "(저를)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등하굣길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학생 중심 교통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 변재석 경기도의원 약력

전 송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겸임교수

전 국제대학교 경호보안학과 외래교수

전 김동연 후보 경기발전혁신본부 특보

전 이재명 후보 경기선대위 국방안보 특위 특보

현 (사)한국유아태권도협회 회장

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현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자문위원

현 고양시 이민자통합센터 정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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