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지 유동규 "이재명, 총각행세 하며 공짜연애" 맹비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면에 등장했다.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비난했다.
또 여성을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우 전 본부장은 이날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김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 후보는 총각행세를 하며 공짜연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자분들 쭉 있는데, 어떤 여자 좋아하느냐 물으니까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여자가 좋다고 한다. 이런 여자 있느냐, 찾기 힘들다"며 "그런데 대통령은 어떤 사람 뽑아야 하느냐. 청렴하고, 깨끗하고, 일 잘하고, 우직한 사람 뽑아야 된다. 거짓말 잘하고, 능수능란하게 여기 가면 이 말하고, 저기 가면 저 말하는 사람 뽑으면 되겠느냐"는 문제의 발언이 이어졌다.
우 전 본부장은 이어 "정말 겸손한, 청렴한 이 시대에 찾기 드문 김문수가 대통령 되는 게 맞느냐, 이재명 같은 자가 대통령 되는 게 맞느냐"며 "범죄를 한두 가지 저지른 게 아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 범죄를 시키는 대로 하다가 죄를 뒤집어쓰고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냐"고 주장했다.
그는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하고 (김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님하고 비교가 되느냐. 김문수·설난영 부부와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걸어온 길은 완전히 다른 길"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대통령 김문수를 지지하자"고 호소했다.
유세장에는 강승규(홍성군·예산군)·성일종(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과 김을동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성·예산 지방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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