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전 2일차] 인천, 역도 ‘첫 3관왕 번쩍’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인 25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의 첫 3관왕이 역도에서 나왔다.
김지광(인송중)은 이날 경남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15세 이하부 55㎏급에서 인상 83㎏, 용상 99㎏, 합계 182㎏을 들어올렸다. 세 종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김지광은 이번 대회 인천 선수단의 첫 다관왕이자 3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진주 남강에서 열린 조정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이종우, 김경민(이상 구산중)는 남15세 이하부 더블스컬에서 3분28초6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에서도 금빛 낭보를 전했다. 남15세 이하부 그레꼬로만형 65㎏ 결승전에서 서솔민(만성중)은 박지후(경북)에 판정승을 거뒀다.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종목에선 최민서(계산여중)가 금빛 페달을 밟았다. 최민서는 여15세 이하부 200m 기록경기 결승에서 12초014를 기록하며 김재림(12초470·전남), 고혜린(12초642·제주)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에서도 인천 선수단은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남12세 이하부 38㎏급 결승에서 경도현(정각초)은 김세민(안양초)에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15세 이하부의 이준범(구월중)도 45㎏급 결승에서 정형민(여수구봉중)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태권도 종목에서만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김해학생체육관에선 복싱 종목 체급별 2회전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인천 선수 10명이 체급별 경기에 나섰다. 이 중 6명이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인천 선수단은 25일 오후 5시 현재 금 17개, 은 20개, 동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창원/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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