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재즈페스티벌, 내달 7일 ‘예술의 섬’ 장도서 열린다

허광욱 기자 2025. 5.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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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밴드·마리아 킴 퀄텟 등 출연
우천 시 예울마루 대극장서 진행키로
여수재즈페스티벌이 내달 7일 장도에서 개막한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에는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25일 낮 12시 여수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명소다"며 "섬 자체가 하나의 무대가 돼 전국의 재즈 팬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