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감소에 美 코로나19 주간 사망자 300명 이상 발생

윤재준 2025. 5.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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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백신.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대유행이 처음 발생한지 5년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 여전히 매주 300명 이상이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4월에 매주 평균 35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DC의 통계는 사망자가 많지만 감소 추세며 지난 2021년 1월9일 1주일 2만5794명이 사망하면서 고점을 찍은 당시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듀크대 메디컬 센터의 전염병 박사 노티 무디는 아직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계속 순환되고 감염자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낮은 백신 접종율과 면역력 약화, 감염자들이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CDC에 따르면 지난달 4월26일 현재 2024~25년에 18세 이상 성인의 23%이 개량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어린이의 경우 13%로 더 낮았다.

아트리아 연구소의 백신 전문가 그레고리 폴런드 박사는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해 백신 접종자가 적은 것 외에 접종을 받아도 유전적으로 면역 체계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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