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아마추어' 김민수, 한국오픈 4위 마무리... 우승은 태국 깨우깐자나 [춘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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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아마추어 김민수(17·호원방통고)가 준척급 선수들 사이에서 호성적을 냈다.
김민수는 25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에서 열린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68타로 3언더파를 적어냈다.
대회 셋째 날 트리플보기로 주춤한 유송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최종 3언더파 281타로 한국오픈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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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는 25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에서 열린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68타로 3언더파를 적어냈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 김민수는 최종 2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마추어 중 1위로 베스트 아마추어상과 함께 자격 규칙에 따라 상금 130만 원을 받았다.
김민수는 지난 4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대만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회원국 최상위 아마추어 선수 120명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우승은 사돔 깨우깐자나(태국)가 차지했다. 3라운드를 2위로 마친 깨우깐자나는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올렸다. 최종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깨우깐자나는 뿜 삭산신(태국·5언더파)을 2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삭산신은 3라운드를 7언더파 단독 1위로 마쳤지만, 4라운드 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2오버파에 그치며 역전을 허용했다.
2018년에 프로 전향한 깨우깐자나는 2020년 1월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투어에 데뷔하며 메이저 대회에 발을 디뎠다. 같은 해 7월에는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제150회 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당 대회 태국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춘천=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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