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4시] "영상 속 요리가 눈앞에"… 요리 유튜버 맛집 모인 스타필드 수원에 가다
오픈 키친서 빚고 튀기고 삶고
100여명 이상 방문 문전성시
맛보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고객에게 미식경험 선사할 것"


"유튜버 요리라서 맛은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육즙이 팡 터지는 게 너무 맛있어요."
25일 오후 3시께 스타필드 수원 1층. 요리 유튜버 '은수저'의 팝업 매장 '왕중평의 육즙만두'에서 만두를 맛본 한 20대 여성은 음식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스타필드 수원이 1층 '바이츠플레이스'에서 구독자 총합 270만 명인 요리 유튜버 4명의 팝업 매장을 열고 트렌디한 미식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바이츠 플레이스에는 오후 3시 기준 1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팝업은 오픈 키친 형태로 모든 요리가 냉동이 아닌 직접 조리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왕중평의 육즙만두'에서는 직원들이 기름 두른 철판에 만두를 튀기듯 익혀 손님에게 내놨다. 바비큐 전문 유튜버 '문츠'의 '바이츠 텍사스'에서는 실제 성인 남성 키만한 크기의 전기그릴이 거대한 통베이컨을 구워내고 있었다.

이 외에도 '취요남'의 고로케 매장 '고노케'에서는 즉석에서 빚은 고로케가 고소하게 튀겨졌고, 정육왕의 '정족'에서는 직원이 땀을 뻘뻘 흘리며 족발을 끓이는 등 고객들의 눈 앞에서 바로바로 요리를 만들며 미각은 물론 시각도 사로잡았다.

한 20대 방문객은 "획일화된 메뉴가 아닌 유명 요리 유튜버들이 직접 개발한 이색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고, 즉석에서 요리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팝업 매장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진행하는 팝업이다 보니 여러 부분을 보완하면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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