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충남도청, 경북도청보다 잘 지어놔… 내포 공공기관 이전 약속"

김동근 기자 2025. 5.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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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했다.

그는 이날 홍성군을 찾은 자리에서 "도청에 있는 내포신도시에 와 보니까 참 좋더라. 경북도청 등 보다 훨씬 잘 지어놨다"며 "앞으로 여러 국가 공공기관이 더 많이 오도록 해 홍성예산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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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홍성군을 찾은 자리에서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했다.

그는 이날 홍성군을 찾은 자리에서 "도청에 있는 내포신도시에 와 보니까 참 좋더라. 경북도청 등 보다 훨씬 잘 지어놨다"며 "앞으로 여러 국가 공공기관이 더 많이 오도록 해 홍성예산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이 되면 강승규(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이 이야기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다 해드리겠다"는 말과 함께 마이크를 넘겼으며, 강 의원이 추가로 △종합병원·교육시설·첨단기업 유치 △서해선-경부선 연결 등 교통시설 확장 △지방소멸 극복 최초 모범도시 등을 제시하자 "제가 전부 다 100% 틀림없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일자리 많이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기업 대통령이 되겠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영업자도 전부 다 장사 잘 되도록 하는 시장(市場)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해선 "'저 사람이 선거 끝나면 싹 잊어먹을 거 아니냐' 하는데, 저는 선거 때나 끝나거나 거짓말을 시켜본 적이 없다"며 "저는 어디 나가서 총각이라 속여 본 적이 없다. 검사라 속여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저는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본인이 얼마나 죄를 지은지 몰라도 방탄조끼를 입고 연설한다. 저는 방탄조끼가 없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로 가느냐, 아니면 독재로 가느냐 갈림길에 있다. 6월 3일 꼭 투표해야 한다"고 투표를 독려한 뒤, "민주국가에서 살고 싶은 분, 거짓말 안 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은 분,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에 살고 싶은 분은 반드시 2번을 찍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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