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타 대작 '공세' 시동
현빈·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무빙' '킬러들의…' 시즌2 제작

2021년 론칭 이후 40편 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온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올해 하반기에도 톱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는 장르물로 시청자 확보에 나선다. '무빙' '킬러들의 쇼핑몰' 등 기존 히트작의 시즌2도 제작 중이다.
디즈니+는 23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사무실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자체 프랜차이즈 시리즈 등 지식재산권(IP) 확장을 가장 중요한 기회 요소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디즈니+는 2021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후 4년째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특히 범죄 스릴러 '카지노', 액션 히어로 '무빙'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23~2024년 2년 연속 K콘텐츠가 전체 디즈니+의 최다 시청 로컬 콘텐츠 톱 15개 중 9개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로컬 콘텐츠를 총괄하는 최연우 이사는 텐트폴, 엄선된 셀렉션, 프랜차이즈 시리즈, 이제는 새로운 기회 등 4대 전략을 꼽았다.
이런 기조 아래 하반기에도 줄줄이 스타 제작진·배우를 앞세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 21일 공개된 '나인퍼즐'은 배우 김다미·손석구 주연, 시리즈 '수리남'·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하반기 중에는 전지현·강동원 주연의 '북극성', 현빈·정우성의 '메이드 인 코리아', 윤태호 웹툰 원작으로 류승룡·임수정이 출연하는 '파인: 촌뜨기들' 등을 공개한다. 내년에는 수지·김선호의 '현혹', 운명술사 49명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 49' 등도 제작한다.
최 이사는 주로 과거 역사적 배경을 다루는 작품이 많은 경향성과 관련해 "시대성 자체보다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작품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 플랫폼에서 스포츠 중계, 미드폼 예능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는 추세에 대해선 "좋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면 방향과 포맷을 다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업계 1위 넷플릭스와 비교해 디즈니+가 갖는 경쟁력으로는 "콘텐츠 회사로서의 100년 역사, 글로벌과 로컬 콘텐츠를 같이 봐온 경험"을 꼽았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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