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생겨서 기쁘다” FC모바일 ‘최강자’ 이원상의 진심 [SS현장]

강윤식 2025. 5.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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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세종 이원상이 25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모바일 A조 승리 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 | 강윤식 기자 skywalk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부산=강윤식 기자] “리그가 생겨서 기쁘다.”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가 출범했다. 대한민국 e스포츠 최초 지역 기반 리그라 의미가 깊다. FC모바일 출시 이후 많은 대회에 출전한 FN세종 이원상(27)도 신규 대회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원상은 25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모바일 A조를 전승으로 마친 후 “게임 출시 후 5년 동안 플레이했다. 이렇게 리그가 생겨서 기쁘다. 더욱 커져서 더 많은 팬이 보러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FN세종 이원상이 25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온라인 모바일 A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FC모바일 e스포츠 대회는 그동안 꾸준히 열렸다. 그러나 이렇다 할 국내 정규리그가 없었다. 신설된 KEL은 FC모바일 첫 정규리그이기도 하다.

이원상은 유튜브를 운영하며 많은 팬을 보유 중이다. 그렇기에 책임감도 느낀다. 이원상은 “관객들 계신 곳에서 경기하는 게 도움 된다. 다음에는 홍보를 더 많이 해서 더 많은 분이 보러오시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FC 시리즈는 국내에서 PC 버전의 FC온라인, 모바일 버전의 FC모바일 두 개가 서비스 중이다. FC온라인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라는 이름으로 e스포츠 대회 역시 야심 차게 새로 단장했다.

FN세종 이원상(왼쪽)과 홍지홍이 25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모바일 경기를 앞두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원상은 FC모바일도 FC온라인 못지않게 매력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에는 어린 친구들도 각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어디서든 친구들과 할 수 있다”고 매력을 강조했다.

FN세종은 이원상과 홍지홍으로 구성됐다. 둘 다 국내 FC모바일 무대서 이름난 실력자다. 이원상은 “홍지홍은 늘 국제대회 유력 우승 후보다. 우승도 많이 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내가 2,3등이었다. 경험이 많다. 그래서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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