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태국 등 팝업스토어,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신세계백화점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옛 K패션82)가 유망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팝업스토어와 쇼룸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2023년 11월 태국 방콕의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서 두 달간 첫 해외 팝업을 열었다. 팝업에는 류클래식, 그레이스유, 티니타이거, 지민리 등 총 9개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고 해외 고객 대상 상품 판매는 물론 태국 현지 업체와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2024년 10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한큐우메다본점에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두 번째 팝업을 진행했다. 총 14개의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가 1~2주가량 매장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하면서 지난해 말까지 행사를 이어갔다.
한큐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역의 백화점 중 매출(거래액) 규모가 2위인 점포로, 현지 VIP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고객군이 찾는 오사카 최대 쇼핑 랜드마크다. 이에 따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해외 팝업 참여 브랜드는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현지 고객을 만나며 시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2025년에는 영토를 더욱 확장하여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서도 팝업을 진행했다.
4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일본 전역 백화점 중 매출(거래액) 규모 1위 점포인 이세탄 신주쿠점 내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으로 손꼽히는 '스테이지2'에서 팝업을 전개했다. 하루에도 수만 명가량이 찾는 이 행사장은 현지에서도 유명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등용문과 같은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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