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제주도와 손잡고 특산품 판로 확대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5. 5.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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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9일 송출된 현대홈쇼핑 제주 제품 판매 방송

현대홈쇼핑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지역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홈쇼핑은 자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제주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관광 수요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TV 홈쇼핑 방송을 월 3회 이상 정기 편성한다. 첫 방송은 다음달 5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황정민쇼' 특집전이며, 제주산 옥돔·고사리·블루베리 등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는 다음달부터 제주 특산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 여행 패키지 방송을 기존 대비 약 20% 확대 편성하고, TV·온라인을 통해 제주 여행 상품의 노출을 늘려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총 1200명의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하며, 대회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제주 체류로 인한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유통업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로, 최근 506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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