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독설가’ 네빌, 노팅엄으로부터 경기장 출입 금지 제재 받아

송청용 2025. 5. 25. 16: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게리 네빌이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출입 금지’라는 제재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이 일요일 첼시전을 앞두고 네빌에게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노팅엄의 이번 결정은 최근 네빌이 클럽을 비판한 데서 기인했다. 네빌은 ‘스카이 스포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네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지난 14년 동안 칭찬과 비판을 공정하게 해왔다. 오늘날 전례 없는 일을 겪게 돼 매우 놀랍다. 위대한 클럽이라 생각했던 노팅엄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나온 장면을 두고 노팅엄을 조롱하는 글을 게시했다. 당시 노팅엄의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가 경기장에 난입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언쟁을 벌였는데, 이에 네빌이 ‘스캔들’이라 표현하며 “누누는 당장 퇴직 협상을 벌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타이워 아워니이의 부상을 걱정해 내려온 것. 이에 노팅엄은 “공인된 축구 관계자가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여론몰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를 위한답시고 본인이 관심받는 것만을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항의했다.


결국 팬들의 반응 또한 냉랭했다. 이제껏 그가 거친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기 때문. ‘업보’가 쌓일 대로 쌓였다. 해당 보도의 댓글로는 “현명한 선택. 네빌은 형편없는 사람이야”, “전폭적인 지지? 웃기고 있네. 마치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처럼” 등이 존재했다.


한편 노팅엄은 다가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38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예고됐다. 현재 노팅엄과 첼시는 각각 승점 65점(19승 8무 10패)과 66점(19승 9무 9패)로 7위와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의 행방이 결정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