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대마류 등 신종 마약류 검출 비중 5년 새 4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검출된 전체 마약류 가운데 합성대마류와 케타민 등 신종 마약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5일 신종 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
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압수품에서 검출된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 마약류의 비중은 34.9%로, 2019년(9.7%)보다 3.6배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검출된 전체 마약류 가운데 합성대마류와 케타민 등 신종 마약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5일 신종 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
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압수품에서 검출된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 마약류의 비중은 34.9%로, 2019년(9.7%)보다 3.6배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합성대마류가 15.2%로 가장 많았고, 케타민(10.1%), 엠디엠에이(4.2%), 반합성대마(3.0%), 코카인(1.6%)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메트암페타민의 비중은 50.9%에서 47.7%로, 양귀비는 8.7%에서 2.1%로 감소했다. 대마도 21.4%에서 12.1%로 절반으로 줄었다.
국과수는 “전자담배 구매가 쉬워지면서 합성대마류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엔 담배처럼 흡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속칭 ‘브액’이라 불리는 전자담배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 등으로 인해 국과수에 접수된 연간 마약류 감정 건수는 2년 연속 12만건을 넘어섰다. 소변 감정은 2023년 3만2000여건에서 지난해 2만7000여건으로, 모발 감정은 4만6000여건에서 3만9000여건으로 줄어든 반면 주사기와 분말 등 압수품 감정은 4만8000여건에서 5만4000여건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마약류 단속 대상이 마약류 남용자보다 유통책 위주로 진행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국과수는 분석했다.
국과수는 10대의 합성대마 전자담배 남용 비율이 확대되고, 20∼30대의 중복 투약 경향이 높아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과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군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국힘, 이재명 ‘부정선거’ 발언 해명에 “또 허위사실 공표…형사고발”
- [속보]박근혜 “김문수, 지난일 연연 말고 당 뭉쳐서 반드시 이겨라”
- 이재명 “지지율 줄어들어…바짝 신경쓰지 않으면 다시 돌아온다”
- ‘친한계 좌장’ 조경태, 김문수 선대위 합류
- [속보]이재명 “부정선거 했으면 0.7%p 지는 게 아니라 7%p쯤 이기게 했을 것”
- 단일화 물건너가나…투표용지 인쇄 시작됐는데 이준석 “정치공학적 망상”
- “밥줄 끊겨도 지지” “역전 드라마 짜릿” 대선 뛰어든 문화예술인
- [속보]홍준표 “이준석에 투표는 사표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
- 이재명 “군 가산점, 여성 우롱” 권성동 “갈라치기”
- [속보]이재명 “정치보복 결단코 없다…아직 3표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