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급식은 가라"…삼성웰스토리, 사업장 입점 `인기 브랜드` 늘린다

삼성웰스토리가 유명 식음 브랜드와 협업을 늘리면서 사업장에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음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본 유명 라멘 브랜드인 '이치란'을 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소금빵 맛집으로 알려진 '아벡쉐리'와 배우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부창제과'와도 협업해 사업장에서 선보이는 등 급식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아벡쉐리, 부창제과 등과 협업해 삼성웰스토리 사업장에서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벡쉐리는 서울 한남동, 연남동, 롯데월드몰 등에 점포를 운영중인 베이커리 브랜드로, 소금빵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아벡쉐리의 인기 메뉴인 메론 소금빵과 커피 메뉴를 사내 식당에서 선보였다.
함께 협업한 부창제과의 경우 배우 이장우가 메뉴를 개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두과자 인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대표 메뉴로는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를 비롯해 팥앙금, 완두배기 흑임자, 인절미 등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일본 라멘 프랜차이즈 '이치란 라멘'과 협업해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대표 메뉴인 '돈코츠 라멘'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해당 협업은 회사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맛집 콜라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향후 회사는 미국과 호주 등 분기별로 선정한 국가 테마에 맞춰 현지 유명 맛집 메뉴들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와의 협업뿐 아니라 유명 셰프나 콘텐츠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현석, 황진선, 조서형 등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협력해 셰프들의 대표 메뉴들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였으며, 일본의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 버전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와 함께 개발한 '샤브우동'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아벡쉐리, 부창제과 등과의 협업 역시 구내식당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단체급식 시장의 경우 삼성웰스토리를 비롯해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이 전체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 급식 시장 규모 역시 늘고 있어, 기업들 입장에서는 수주를 늘리기 위해 급식의 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등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쟁사인 CJ프레시웨이의 경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앞으로도 고퀄리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에 특별한 미식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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