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르난데스, 30일 잠실 삼성전에서 복귀한다···윈은 28일 고별전

이정호 기자 2025. 5.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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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이닝을 무실점 호투로 마친 LG 에르난데스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LG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돌아온다.

염경엽 LG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전을 앞두고 에르난데스의 1군 복귀 시점을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팀 노히트 노런’ 진기록이 나온 지난 달 15일 삼성전에서 6이닝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오른쪽 허벅지 근육 통증이 생겼다. 마운드를 내려온 에르난데스는 검진 결과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한 달이 넘는 회복과 재활 일정을 마무리한 뒤 30일 1군에 복귀와 함께 이날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에르난데스의 공백 위기를 잘 넘겼다. 2선발로 영입된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 5.68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빠진 뒤로 선발진도 침체된 흐름을 맞았다. 선발 평균자책은 2.87에서 4.13으로 크게 올랐다. 그러나 임찬규(4승), 손승기, 요니 치리노스(이상 3승)가 꾸준히 승리를 따내며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은 일시 대체 선수 코엔 윈이 메웠다. 윈은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 6.63를 기록했고,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고별전을 치른다. 윈은 내년 시즌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KBO리그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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