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동병원과 ‘닥터헬기 활용’ 응급 의료지원 체계 구축

김유진 기자 2025. 5.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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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병원에서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과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신달원 현장 대표소장, 이학기 안동병원 진료처장 등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현장과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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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북 안동병원에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임병천 상무(왼쪽)와 안동병원 이혁기 진료처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병원에서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과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신달원 현장 대표소장, 이학기 안동병원 진료처장 등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현장과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현장과 안동병원 간 의료 핫라인을 연계했다. 닥터헬기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도 마련했다.

신한울 3·4호기 사업장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시공 주간사로 참여한다. 이곳은 하루 최대 약 4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건설현장이다.

현대건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무대와 응급실을 운영한다. 간호사·응급구조사·소방대원 등 의료·소방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신속한 초기 조치 및 근로자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출범해 전 현장 대상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기업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급 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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