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붕괴’ LA 다저스, 곤솔린 휘청이고 커쇼도 불안정···오타니 마운드 오르면 달라질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6할대 승률을 자랑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LA 다저스에도 고민은 있다. 선발 투수가 줄줄이 무너지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마운드가 약하다. 다저스는 리그 전체에서 승률이 2번째로 높지만 팀 평균자책은 4.14로 23위다.
토미 존 수술 이후 돌아온 토니 곤솔린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서 5이닝 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잭 드레이어는 20일 애리조나전에서 2이닝 3자책점 이후 강판됐다. 베테랑 좌완 클레이튼 커쇼마저 흔들리고 있다. 커쇼는 지난 18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5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투수진을 좀더 단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개막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보유한 팀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후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데 이어 160㎞ 강속구를 던지는 사사키 로키와도 계약했다.
그러나 다저스의 ‘선발 왕국’은 개막 후 얼마 안 가 무너졌다. 스넬과 사사키는 모두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투수만 14명이다. 오랜 공백기 끝에 마운드에 돌아온 곤솔린도 여전히 불안정하다. 곤솔린은 25일 메츠전에서 5이닝 4자책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지난 24일 메츠와 13경기 연장 혈투를 펼치는 동안 8명의 투수를 소진했다. 투수진 뎁스가 얇은 다저스에 치명타다. 이에 다저스는 마운드 전력 보강을 위해 24일 경기 후 우완 바비 밀러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밀러는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8경기에 등판해 3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4.63을 기록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는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오른쪽 팔꿈치 수수를 받은 오타니는 2024시즌 타격에만 전념했다. 오타니는 25일 메츠와의 경기 전 첫 라이브 피칭을 하며 투수 복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AP통신은 오타니가 7월쯤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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