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려니숲서 에코힐링 축제…물찻오름 한시 개방
한라산 둘레길 7구간 ‘한-아랍 친선의 길’ 지정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에서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금지된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이 기간 붉은오름 입구인 사려니숲 열린무대에서 제17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물찻오름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30명씩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물찻오름은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자연 회복을 위한 휴식년제 적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일 오전 10시30분 한라산 둘레길 7구간을‘한-아랍 친선의 길’로 지정하는 명명식도 열린다. 도는 둘레길과 사려니숲길과 같은 제주의 자연을 아랍지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숲속 음악회, 생태 춤 명상, 생태 공방, 사려니숲 치유프로그램, 힐링체험트레킹, 물찻오름 탐방 등 7개의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년 후 나에게 쓰는 메시지, 소원리본달기, 사려니숲 아카데미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수 박혜경, 밴스소랑, 클래지팝콘, 뮤지컬 팝페라 듀오 아인스, 루다의 시울림&예그리나 등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도 이어진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가 지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림 문화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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