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에게 전화 오는 날이 콜업하는 날” 홈런왕 4번타자 1군 복귀 시점, 본인 결정에 달렸다 [SD 잠실 브리핑]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34)은 지난 시즌 46홈런을 쳐내며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29경기에서 타율 0.316(95타수 30안타), 7홈런, 23타점, 출루율 0.373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그러나 햄스트링 통증으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19일 허리 근긴장 증세로 말소된 데 이어 2번째 엔트리 제외다. 데이비슨이 없는 상황에서도 NC는 5월 월간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가 돌아오면 타선에 폭발력을 더할 수 있다.
이호준 NC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데이비슨의 복귀와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도 쓸 수 있는 상황이지만, 100%는 아니다”며 “잠깐씩 쓰려고 했다면 내릴 필요도 없었다. 본인도 ‘열흘 뒤에 오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많이 준비했다. 아직 2베이스 이상 뛸 때 조금 통증이 있다고 해서 ‘직접 콜업 시기를 정하라. 100%가 되면 알려달라. 바로 콜업하겠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슨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이 감독은 “본인은 뛰고 싶은 마음이 큰데, 우리 입장에선 불안함이 있다”며 “최근에 D팀(NC 3군)에서 경기를 하는데,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2루타를 치고 나서 빠졌다. 그 자체가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무리하게 올려서 부상이 커지면 더 오래간다. 지금으로선 창원NC파크 복귀 첫날(30일 한화 이글스전)에 볼 것 같은데, 늦으면 좀 더 밀릴 것이다. 어쨌든 데이비슨에게 전화가 오면 그날이 1군에 콜업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데이비슨은 4번타자다. 그 자리에 있어야 우리 타순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LG 트윈스 타격코치 시절에도 타순이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4번타자가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데이비슨이 중심을 잡아주면 우리가 고정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그만큼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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