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과 음악산책"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연계, 음악공연도 열려

세계 최대 규모 옥상정원에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연을 머금은 옥상정원에서 일몰과 어우러진 도시 경관 등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한 다채로운 음악공연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솔리스트 '김나린', 유쾌한 판소리를 선보일 '바투', 재즈밴드 '레브드집시' 등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감성과 개성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옥상정원은 조선시대에 성곽 둘레를 돌며 성 안팎의 경치를 구경하는 '순성 놀이'란 전통놀이에서 착안해 성벽(Floating Wall) 개념으로 조성됐다.
15개의 청사 건물을 하나로 잇는 총 3.6㎞ 8만8279㎡ 규모로, 2016년에는 '세계에서 단일 건축물에 조성된 가장 규모가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심을 한눈에 조망 가능하고 이색적인 풍광까지 느낄 수 있어 세종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현재 1코스는 오전 10시, 2코스는 오후 1시 30분, 3코스는 오후 3시 30분 등 평일·주말 하루 3회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통해 참가자 350여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당첨자는 내달 4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평소 입장할 수 없는 늦은 저녁 옥상정원에서 산책하며 음악공연을 즐기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택시 심야 할증요금 16일부터 인상… 2년 8개월 만 - 대전일보
- 尹, 전한길에 "부정선거 실상 잘 전달… 국민 일깨운 대단한 토론" - 대전일보
- 李 "100조 원 규모 자금시장 안정 프로그램 신속하게 집행하라" - 대전일보
- 대전 미래 스포츠 거점 노린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오늘 첫 삽 - 대전일보
- 총리실, 김어준 발언 반박…"대통령 순방 중 중동 대응회의 개최" - 대전일보
- 李, 주가 조작 세력 겨냥 "이익 얻는 것 불가능하게 할 것… 빈 말 않는다" - 대전일보
- 촛불 켜둔 채 외출…세종 아파트서 화재, 15분 만에 진화 - 대전일보
- 구윤철 "휘발유 가격 담합 엄단…오늘 관계부처 장관회의 소집" - 대전일보
- '공공기관 2차 이전' 윤곽 임박에… '통합 불발 위기' 대전·충남 혁신도시 촉각 - 대전일보
- "송별회서 몰래 나와 식당 화장실 몰카 설치?"… 장학관 현행범 체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