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200만원, 가명정보 AI 활용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참가작을 이달 26일부터 7월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 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가명·익명처리 기술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주최 부처 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 외에도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유관 부처 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다.
기술 부문 대회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익명처리 기술을 발굴하고 가명정보 저변 확대를 위해 가명·익명처리 및 결합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정형화 데이터 뿐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형태에 대한 처리 역량과 요용성을 종합 평가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각각 200만원, 150만원씩 주어진다. 우수상(2점)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수상자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활용 부문 대회는 개인정보 및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가명정보를 활용해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공모한다. 대상(6점, 주최기관장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씩의 상금이, 최우수상(10점) 수상자에게는 각 12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5점) 수상자에게도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128건의 수상작이 발굴됐다. 지난해 활용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실시간 보이스 피싱 탐지 서비스를 개발해 신유형 범죄를 사전 차단한 사례, 소방청이 소방관 주요 질병·부상 현황 분석을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사례, LG CNS(LG씨엔에스)가 저출산 및 소득수준간 관계를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분석하는 모델을 제시한 사례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기술 부문에서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알츠하이머 자동진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 가능한 가명처리 기술을 응모한 인사혁신처, 강원대 소속 팀 2곳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9월말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부문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향후 공공·민간의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된다.
응모작 접수는 가명정보지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도 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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