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쇄골 타박상' 채은성, 결국 선발 제외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4일 경기에서 타구에 쇄골을 맞았던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25일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24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쓰라린 6-8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패배보다 더 쓰라린 소식도 있었다. 바로 채은성의 부상.
채은성은 7회초 1사 2루에서 고승민의 1루 강습 타구를 몸으로 막았다. 그러나 바운드가 높게 튀면서 공이 채은성의 쇄골을 강타했다. 채은성은 끝까지 공을 따라가려 했지만,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얼마 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확인했고 더 이상 경기에 출전이 불가하다고 판단, 김인환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채은성은 곧바로 대전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X-ray 촬영에 나섰다. 검진 결과는 단순 타박상. 한화로서는 천만다행이었다.
그러나 채은성은 이날 관리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김경문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타박상이다. 이날은 (김)인환이가 먼저 나간다. (김)인환이도 2군에서 준비한 게 있고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할 기회가 앞으로 많지 않을 것이다. 일단 (김)인환이가 먼저 나간 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수비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좌측 내전근 뭉침 증세로 24일 결장한 이진영은 이날도 나서지 않는다. 김경문 감독은 "쉴 수 있을 때 잘 쉬어야 한다"며 "오늘(25일)은 (이)민재가 선발로 나간다"고 발표했다.
이민재는 2025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 10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이날이 첫 1군 선발이다. 24일 첫 1군 타석을 소화했으나 아쉽게 2루 병살타에 그쳤다.
김 감독은 "결과는 좋지 않았으나 타구질은 괜찮았다. 큰 기대를 하기는 이르지만 1군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생각한다. 장점은 공격이다. 투수를 하다 부상을 당한 뒤 외야수로 전향했다고 들었는데 타격쪽 자질이 있다. (김)인환이와 같이 기회를 잘 잡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최인호(지명타자)-김인환(1루수)-이민재(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문동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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