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30대, 태국 여성 흉기로 찌르고 도주 4시간만에 붙잡혀

박준철 기자 2025. 5. 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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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춘천서 교통사고
경찰 마크

경기도 시흥에서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태국 여성을 찌른 뒤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25일 음주운전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태국 국적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씨는 이후 술을 마신 상태로 강원도 춘천까지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A씨는 과거 성범죄 사건 관련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보호관찰소의 공조 요청을 받아 A씨를 추적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강원도 춘천 한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A씨와 피해자인 태국인 여성과의 관계, 범행 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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