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전 영국 총리, 세 번째 아내와 넷째 아이 얻어…아홉 자녀 아빠로

최희진 기자 2025. 5.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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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세 번째 부인인 현 아내와 네 번째 자녀를 얻었습니다.

존슨 전 총리의 아내 캐리 존슨은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아이의 사진을 올리고 "5월 21일 태어난 포피 엘리자 조세핀 존슨을 환영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캐리는 "네가 얼마나 작고 예쁜지 믿을 수 없다. 정말 행운"이라며 "네가 태어난 후로 한숨도 못 잤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계속 보고 싶어"라고 썼습니다.

캐리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재임한 존슨 전 총리의 세 번째 부인입니다.

존슨 전 총리는 1987년 옥스퍼드 대학 동창생과 결혼했다가 두 번째 부인인 변호사 마리나 휠러와의 불륜이 드러나면서 이혼했습니다.

휠러와는 자녀 넷을 뒀고, 이와 별도로 미술 컨설턴트 헬렌 매킨타이어와의 혼외관계에서 딸을 낳았습니다.

전처 휠러와의 사이에서 네 자녀, 현 아내 캐리에게서 네 자녀, 혼외관계 딸까지 존슨 전 총리는 총 9명의 아빠가 된 셈입니다.

그가 득녀의 기쁨에 젖어있는 동안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는 영국 보수당에선 그의 정계 복귀를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더선은 보수당 고위 소식통을 인용, 나이젤 패라지 개혁당 대표와 붙어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은 존슨 전 총리가 유일하다는 판단에 존슨 전 총리의 일부 옛 동료들의 그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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