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 괴핑엔 완파하고 5연승 질주하며 선두 유지
베를린(Füchse Berlin)이 무서운 기세로 5연승을 질주하며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베를린은 19일(현지 시간) 독일 괴핑엔의 EWS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DAIKIN 핸드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을 43-28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베를린은 23승 4무 3패(승점 50점)를 기록, 같은 승점을 보유한 MT 멜중엔(MT Melsungen)과 함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패한 괴핑엔은 2연패에 빠지며 8승 3무 19패(승점 19점)로 13위를 유지했다.

괴핑엔은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베를린 골키퍼 데얀 밀로사블리예프(Dejan Milosavljev)의 벽에 가로막혔다. 전반에만 10세이브를 기록한 밀로사블리예프는 경기 전체 16세이브로 괴핑엔의 희망을 지웠다.
베를린은 전반을 21-11, 무려 10점 차 리드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베를린은 기세를 늦추지 않았다. 기젤은 이날 경기 자신의 230번째 시즌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야일로 마르세니치(Mijajlo Marsenic), 라세 안데르손(Lasse Andersson), 막스 다르(Max Darj) 등 주전들은 물론, 교체로 투입된 신예 얀 그뤼너(Jan Grüner)와 골키퍼 라세 루트비히(Lasse Ludwig)까지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40득점을 돌파했다.
괴핑엔은 루트거 텐 펠데(Rutger ten Velde), 에릭 페르손(Erik Persson) 등이 분전했지만, 실책과 수비 불안, 밀로사블리예프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체력 저하까지 겹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베를린의 전력 우위가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마티아스 기젤이 9골, 프라이회퍼가 8골, 비데가 6골, 그리고 밀로사블리예프의 16세이브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완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팀 전체가 빠른 템포의 핸드볼을 완성도 있게 구사하며, 그 과정에서 연계 플레이와 세트플레이 모두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중반 이후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 중 하나로 평가될 만하다.
괴핑엔은 루트거 텐 펠데와 에릭 페르손이 6골씩, 빅토르 클뢰베(Victor Klöve)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티보르 이바니셰비치(Tibor Ivanisevic) 골키퍼가 6세이브에 그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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