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9] '친노 적자' 이광재 “이재명에게 제2의 노무현 기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겸 국가미래정책위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과 이 후보는 성장배경이 비슷하다. 노 대통령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고, 이 후보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이 이 후보를 통해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재명에게 제2의 노무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친노 적자'로 평가받는 이 위원장은 현재 강원도 지역 선거운동을 총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분당과 본인이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강원도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이 위원장은 “강원도와 분당에서는 한 표를 이겨도 이길 것”이라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이 대통령이라는 노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 후보를 통해서 대전환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국민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노동상담소를 열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길을 선택한 점 △기득권 세력과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점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열정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나 노 대통령이 겪었던 비주류의 설움과 시련이 한국 사회를 바꾸는 동력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라로, 희망의 나라로 갔으면 좋겠다. 우리 정치권이 잃어버린 언어 '희망, 미래, 도전, 혁신'을 향해서 꼭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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