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 김문수는 ‘전광훈=윤석열’ 아바타”… 민주, ‘6·3대선서 내란·극우세력 심판’ 호소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광훈·윤석열 아바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극우 내란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빼앗길 수는 없다”며 “극우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6·3 대선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기 위한 대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차 TV토론에서 김 후보에게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를 청산할 것인지 물었지만 김문수 후보는 답하길 거부했다”며 “공포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폭력과 혼란에 빠뜨린 극우 목사와 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전 목사는 최근 자유마을의 지역 책임자들에게 머리를 박게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국민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정해진 동원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가혹행위를 시키는 전광훈의 모습은 광기와 기괴함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의 구속에 울먹이던 ‘울보 김문수’로 남을 셈인가. 광기의 ‘극우 총동원령’, 김문수 후보는 당장 극우와의 결별을 선언하라”고 했다.
아울러 한 대변인은 김 후보의 역사관 논란을 겨냥해 “일제시대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어디인지 똑바로 답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김 후보가 일제시대 우리 선조의 국적을 묻는 광복회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 "왜 이 쉬운 질문에 2주가 넘도록 답하지 못하는가”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는 극우적 신념도 모자라 친일적 역사관에 빠져 빛의 혁명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극우 친일 사관으로 물들일 셈인가”라며 “김 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조차 일제시기 우리 선조의 국적이 일본이었다고 우기는 골수 친일파다. 얼마 전 치러진 경선 토론회에서도 이 고집을 꺾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제에 맞서 피와 눈물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에 대한 모욕이고,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6월 3일 투표장에 나가 극우 내란 친일 세력들을 심판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주시길 호소드린다”라고 부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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