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위·한국 2위...‘K여권 파워’ 이 정도였나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5. 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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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권. [사진 = 패스포트 인덱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으로 전 세계 여권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2025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싱가포르였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기구(IATA)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국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측정한다.

대한민국과 일본 여권은 190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비자 없이 19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3위는 189개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이며 188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4위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182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와 함께 10위로 조사됐다.

미국은 지난해 183개국으로 9위였으나, 브라질이 미국 시민을 상대로 입국 전 비자 취득을 요구하면서 1단계 하락했다.

북한은 무비자로 40개국을 방문할 수 있어 세계 94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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