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AI로 보훈 행정 혁신”… AI 활용 보훈서비스 품질 제공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롬프톤’ 성료
22일부터 이틀간 개최…우수 아이디어, 행정 실무 도입 등 후속 조치 진행
‘프롬프톤(Prompthon)’은 ‘프롬프트(Promp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국가보훈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훈 행정의 혁신과 보훈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5년 국가보훈부 프롬프톤’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북 시 앤 브이(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은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AI 기반 해법(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며 올해 처음 개최됐다.프롬프톤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 행사다.
이번 프롬프톤에는 민원 응대 방법 코칭,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상이등급 신체검사 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민원·업무 자동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AI 챗봇 개발 등 총 8개 주제에 대해 보훈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내부와 외부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고위험군 국가유공자를 사전에 식별하고, AI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자동 추천·연계하는 해법을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I를 활용해 보훈 관련 국내·외 배포 보도자료를 신속하게 작성하고 기사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을 동시에 제작해 K-보훈의 가치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K-보훈을 세계에 알리는 AI 국·영문 보도자료 & 인포그래픽 작성’ 과제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상이등급 신체검사 시 상이처별 수검과 분류 및 신체검사 안내 공문 작성을 자동화하는 ‘상이등급 신체검사 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보훈부는 수상작을 비롯해 제시된 아이디어 중 실효성이 높은 과제는 행정 실무에 도입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의 업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AI가 실질적인 보훈행정 업무의 혁신과 보훈 서비스의 품질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부는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보훈디지털 혁신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KT와 협업을 통해 보훈 행정에 AI을 도입하는 등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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