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소미, 마야오픈 3R 공동 5위…‘3타 차 역전 우승 도전’

주미희 2025. 5.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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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소미, LPGA 투어 첫 우승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혜진과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노린다.

최혜진(사진=AP/뉴시스)
최혜진, 이소미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2)에서 대회 3라운드까지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제니 배(미국)와는 3타 차다.

최혜진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이소미는 전반 2번홀(파4)부터 6번홀(파4)까지 5연속 버디를 포함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2승이나 따내고 상금왕과 대상 등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입성했지만, 아직 미국 무대에선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해로 LPGA 투어 2년 차를 맞은 이소미 역시 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실력파인데, 아직 LPGA 투어에선 우승이 없다.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34세 베테랑 강혜지도 최혜진, 이소미와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해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전날 공동 4위에 올랐던 1988년생 이정은과 신지은은 나란히 1타씩 잃어 공동 12위(3언더파 213타)로 밀렸다.

선두에 오른 올해 루키 제니 배는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고 공동 2위 이와이 지사토(일본), 장야휘(중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제니 배는 1~3번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엔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제니 배는 “원하는 만큼 경기를 잘 끝내지 못했지만 괜찮다. 마지막 18개 홀에서 더 치열하게 경쟁하겠다”며 “버디 기회를 몇 차례 놓쳤지만 오늘 놓친 기회가 내일 버디로 살릴 수도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개막 직전에 열린 대회여서 세계 랭킹 1위부터 14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불참했다. 이에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상위 11명의 선수가 모두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소미(사진=AP/뉴시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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