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교환에도…러시아, 우크라 대규모 공습해 13명 사망
키이우 곳곳에서 폭발음·화재…18명 부상
튀르키예 협상따라 각각 600명 포로 교환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포로 교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다.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밤새 우크라이나 전역에 탄도 미사일 14기, 키이우를 목표로 하는 250대 드론을 발사했으며 이중 미사일 6기를 격추하고 드론 245대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도네츠크 동부 지역에서 최소 4명, 헤르손과 오데사 남부 지역에서 5명, 하르키우 북부 지역에서 4명이 사망했다. 수도 키이우에선 최소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여러 주택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키이우 전역에서 폭발음과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으며, 곳곳에서 화재가 목격됐다고 CNN은 전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드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며칠 모스크바 등 러시아 본토를 겨냥해 800대에 가까운 드론으로 공격을 가하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전날 이러한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습은 양국이 포로 교환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협상을 통해 각각 1000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3일 양국은 각각 390명의 포로를, 24일 각각 307명의 포로를 맞바꿨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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