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교통사고 수습 돕던 60대 차량에 치여 숨져
목은수 2025. 5. 25. 10:03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수습을 돕던 60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양평경찰서는 스타렉스 운전자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양평군 양서면의 양평만남의광장 인근 서울방향 도로에서 교통사고 수습을 돕던 60대 B씨를 본인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B씨는 당시 양평만남의광장에 머무르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현장 수습을 돕기 위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차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2차로에 있던 벤츠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포티지와 벤츠 차량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복장 등을 보면 동호회 회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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