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전투표 하자…머뭇거리면 나쁜 정권 만들어”

홍성규 2025. 5.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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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9‧30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5일) 충북 옥천군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직후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행 사전투표의 관리 실태에는 문제점이 여러 번 지적됐고 제도 개선 요구도 빗발쳤다”면서도 “그렇지만 이번 대선에서 당장 제도 개선 이뤄질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당은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사전투표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그러니 걱정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박전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 생가를 둘러본 뒤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 후보는 “저도 사전투표 참여하겠다”면서 “사전투표를 머뭇거리다 본 투표까지 못하게 되면 큰 손실이고 나쁜 정권을 만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관계의 타파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당정 협력, 당통 분리, 계파 불용의 3대 원칙을 당헌에 명시하고 특히 당내 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즉각적인 당헌 개정을 위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알렸습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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