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홀 연속버디’ 몰아친 이소미, 데뷔 첫 우승 기회… 최혜진, 강혜지와 멕시코 마야코바 오픈 공동 5위

이소미, 최혜진, 강혜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차를 유지하며 저마다 데뷔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소미는 25일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린 이소미는 단독선두 제니 배(7언더파 209타·미국)와 3타차로 7명의 공동 5위 그룹에 포진했다.
첫홀을 보기로 시작한 이소미는 2번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잡는 몰아치기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고 후반에는 버디 2개, 보기 2개를 더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해 한 차례 톱10을 기록한 이소미는 올해는 아직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이소미가 데뷔 첫승을 거둔다면 다음주 열리는 US여자오픈 출전권도 거머쥐게 된다.
강혜지는 3타를 줄이고 전날보다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강혜지는 꾸준히 활약해왔으나 우승을 거두진 못했다. 13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한 강혜지는 17번홀(파4) 버디, 18번홀(파5) 이글로 짜릿한 마무리에 성공했다.
강혜지는 “18번홀에서는 칩인 이글을 했는데, 첫날 퍼트 이글에 이어 이번주에만 두 번째다”며 “솔직히 그린이 느린데, 과감하게 치려면 거리감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우승을 위해서는 날씨가 가장 중요한 거 같고, 더위에 대비해 수분보충을 잘 하면서 지난 사흘 동안 해온 것처럼 플레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혜지 역시 우승하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쥐게 된다.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에 머물며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고, 선두와 간격도 1타 더 벌어졌다. 하지만 마지막날 몰아치기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위치여서 기대를 걸게 한다. 최혜진은 US여자오픈 출전권은 이미 확보했다.
2부투어인 엡손투어를 거쳐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교포선수 제니 배는 3연속 버디로 출발한 이후 보기 2개를 더하고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서 데뷔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장야휘(중국)가 1타차 공동 2위(6언더파 210)를 이뤘고,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 4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신지은과 이정은5은 공동 12위(3언더파 213타)를 이뤘다.
윤이나, 지은희, 김세영, 이정은6은 2라운드 종료후 1타차로 아쉽게 컷탈락 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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