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네 영업 좀…1번 이(2)재명에게 3표가 부족”

윤정아 기자 2025. 5.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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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동네 영업 좀 잘 해달라"며 본격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6월 3일 한 분도 빠짐 없이 투표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금 '1번 이(2)재명에게 3표가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투표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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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김문수와 지지율 격차 좁혀지자 투표 독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유세장에 도착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동네 영업 좀 잘 해달라”며 본격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6·3 선거일에 다다를수록 ‘진영 대결’ 성격이 강해지자 지지층에 보다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6월 3일 한 분도 빠짐 없이 투표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금 ‘1번 이(2)재명에게 3표가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투표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3’ ‘123’을 두 번 외쳤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꺼내 들며 “(여러분) 하기에 따라서는 그들이 다시 복귀해 군사 쿠데타가 일상이 되고, 법률 집행은 공평성을 성실하고 정치적 상대들은 제거당하고 숨도 잘 못 쉬고 경제는 망가지는 그런 세상이 올 수 있다”며 “여러분 부부 둘만이 아니라 3표가 부족하니 동네에 영업 좀 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투표율을 이번 선거의 큰 변수로 보고 사전투표(5월 29~30일) 독려 캠페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지층이 이 후보의 높은 지지율에 방심해 투표를 하러 오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보층에게는 ‘내란 세력 심판’이라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재차 상기시켜 최대한 표를 끌어오겠단 의도도 있다.

윤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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