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직후 사용하면 효과 좋을 줄"…전문가가 경고한 치아 망치는 습관은?

이미선 2025. 5. 25. 07: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클릭아트 제공]

양치질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치아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화이트 덴탈 클리닉의 디파 초프라 박사는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로 헹구면 불소가 씻겨나가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불소치약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치과의사연맹(FDI)이 공식 인정한 충치 예방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하지만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 사용은 이러한 불소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파 박사는 "구강청결제는 식사 시간 사이나 간식 섭취 후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 물로 간단히 헹구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 양치하는 것이 치아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디파 박사는 구강청결제 선택 시에는 무알코올 제품을 권장했다.

그는"알코올 성분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강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은 침 분비를 감소시켜 구강 건조를 악화시키고, 이에 따라 나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강청결제의 과도한 사용도 금지했다. 디파 박사는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쓰면 정상 세균까지 제거해 구강 내 세균총 균형을 무너뜨려 구강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